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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땀이 많으면 아이 몸이 허하다?
작성자윤준호 @ 2018.08.31 14:47:13

우리 나라에서 땀은 우리 몸의 건강을 대변하는 대명사 같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건강해 보이고 잘 먹고 잘 놀아도 땀을 많이 흘리면 엄마들은 혹시 우리 아이가 몸이 허한 것은 아닌가 고민을 합니다.

 

요즈음과 같이 날이 더운 날에는 하루에도 몇 명씩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린다고 소아과를 방문하는데 아이가 튼튼하고 이상이 없다는 소아과 의사의 반복되는 설명에도 아이가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데... 라고 중얼거리며 마지못해 진료실 의자에서 일어서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땀이 많이 나면 그것도 식은땀이 많이 나면 아이가 진짜로 '허'한 것인가요?

 

땀이 많은 것은 대개의 경우 정상입니다. 사람의 몸에는 200만개나 되는 땀샘이 있어 땀을 흘리는데 땀이란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고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서 피부의 단위 면적당 땀을 더 많이 흘리는 특성이 있는데 땀샘이 많이 모여 있는 이마나 뒷머리나 손바닥 발바닥은 평소에도 식사를 하거나 조금만 힘이 들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아이들은 아직 미숙해서 어른과는 달리 땀을 제대로 조절할 수가 없어서 어떤 때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땀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기도 하고 잠을 잘 때는 땀으로 베개가 흠뻑 젖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원래 땀이 많은 법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면 몸이 허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아이가 비만인데도 땀을 많이 흘리니 보신을 해주어야겠다고 말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려 약이라도 먹고 있다면 약이 독해서 땀을 많이 흘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부모들이 그렇게도 고민 고민하면서 문의하는 아이들의 식은땀에 대해서 소아과 의사들은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더라도 열이 없고 눈으로 보기에 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는 대개 체질적인 경우입니다. 특히 아기가 어릴수록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평소에 안 흘리다가 갑자기 많이 흘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래 아이들은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 아이”는 유난히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법입니다.

 

땀이 많은 것이 간혹 문제인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열이 나는 병에 걸리면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땀이 많이 납니다. 이런 경우는 열 때문에 병원을 찾기 때문에 땀이 많다고 고민하는 엄마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열 때문에 정신이 없다가 상태가 좀 좋아지면 그 때부터 땀이 신경이 쓰입니다.

 

해열제라도 쓰면 땀을 날려 버릴 열이 없어지니 만들어 진 땀이 피부에 남아 피부는 더 축축해집니다. 결핵이 있는 경우 장기간 미열이 지속되어 식은 땀을 계속 흘릴 수 있기 때문에 식은 땀을 흘리면 결핵이 있다고 거의 단정을 하는 부모도 간혹 있지만 아이들은 결핵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적기 때문에 식은 땀 난다고 결핵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물론 미열이 지속되는 경우는 그 원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천성 심장병이나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같이 아이의 체력을 소모시키는 병에 걸려도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런 아이들은 땀을 흘리는 것 이상으로 아파 보입니다. 숨이 차기도 하고 헐떡이고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루병, 저혈당, 수은 중독, 핵황달로 인한 뇌성마비, 뇌염 후유증 등등 드물지만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병들에 걸려도 땀을 많이 흘리지만 이런 병들은 매우 드물고, 이런 병에 걸려 있더라도 아이가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 병이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것보다는 역시 다른 증상으로 병이 있는 것을 의심하게 됩니다.

 

살이 쪄도 땀을 많이 흘리는데 비만인 아이가 땀을 흘린다고 몸이 허약하다고 이것 저것 더 많이 먹이는 웃지 못할 경우를 보는데 이것은 정말 곤란한 일입니다.

 

하지만 만일 당뇨가 있어서 인슐린을 맞는 아이라면 식은 땀이 갑자기 많이 난다면 저혈당을 의심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탕 한 두개 먹으면 될 것입니다.

 

이상에서 보듯이 땀이 많은 대부분은 정상이며 문제가 되는 경우는 이렇게 다양한 여러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식은 땀은 허약하다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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